익산성지 정신원
- 명칭 익산성지 정신원(益山聖地淨信院)
- 번호 교보 제3호(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179호)
- 소재지 전북 익산시 익산대로 501
- 지정일 원기 91년(2006) 5월 9일
- 연락처 문화사회부 063)850-3262
정신원은 원기 26년 팔타원 황정신행이 중앙총부 구내에 있던 추산 서중안 대호법의 집터에 지은 사가입니다.
불법연구회 초대회장 서중안 대호법이 원기 12년 봄 가산을 정리하고 방 3칸 부엌 1칸의 안채와 헛간채를 지어 이사를 했으나, 서중안 대호법이 열반하고 그의 부인 칠타원 정세월이 전무출신을 단행하면서 의산 조갑종 부부가 들어와 살았습니다. 원기 28년(1943) 조갑종이 다른 곳으로 이사를 하자 팔타원 황정신행 종사가 아들 강필국의 수양을 위해 초가를 헐고 목조와즙 「ᄀ」자 곡두형 집을 건축하여 한때 사용하다가 총부에 희사했습니다. 외관은 유리 미서기문과 창호, 시멘트기와, 처마 끝의 함석차양을 한 근대주택입니다.
원기 31년 중앙총부에서 유일학림이 개원되자 학림장과 학감의 사무실로 사용되었으며, 원기 33년 익산교당이 중앙총부에서 독립해 나가기 전 임시 교당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원기 45년 4월부터는 교서편수기관인 「정화사正化社」사무실로 사용되었으며, 원기 81년에는 정산 종사 탄생 백주년 기념사업회 사무실로도 사용되었습니다.
원기 90년(2005) 문화재청 근대문화유산위원회가 원불교 익산성지 내 구조물 8건(대각전ㆍ청하원ㆍ구정원ㆍ정신원ㆍ본원실ㆍ금강원ㆍ종법실ㆍ공회당)과 조형물 2건(대종사 성탑ㆍ대종사 성비)을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179호로 지정될 때 함께 지정되었습니다. 건물명의 팔타원 황정신행의 이름 가운데 '정신淨信'에서 유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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