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성지 청하원

익산성지 청하원
익산성지 청하원
익산성지 청하원
청하원 앞에서 기념사진
청하원 앞에서 단체사진
  • 명칭 익산성지 청하원(益山聖地淸河院)
  • 번호 교보 제1호(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179호)
  • 소재지 전북 익산시 익산대로 501
  • 지정일 원기 91년(2006) 5월 9일
  • 연락처 문화사회부 063)850-3262

중앙총부 정문을 들어서면 오른쪽 언덕으로 보이는 첫 건물입니다.

경성지부 교도였던 구타원 이공주 종사와 그의 아들 묵산 박창기 대봉도가 전무출신을 서원하고 익산 중앙총부로 내려와 총부 구내에 사가로 지은 집입니다. 안채 6칸 겹집과 문간채 3칸을 건축하고 원기 19년(1934) 8월 20일 낙성하였으나 현재 문간채는 남아있지 않습니다. 시멘트 와가 우진각 지붕으로 외관은 유리 미서기문과 창호, 처마 끝의 함석 차양 등을 한 근대 주택입니다.

불법연구회의 동태를 감시하기 위해 원기 21년(1936) 10월 이리경찰서 북일주재소가 설치되어 순사 2명이 상주하기도 했으며, 교단 제1대 성업봉찬회 출범 시에는 성업 봉찬회사무실 및 교단 제2대 및 대종사 탄생백주년 성업봉찬회 사무실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또 원기 48년 수도원이 발족을 하면서 수도원으로 활용이 되다가 현재는 감찰원장실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개교반백년기념사업 때 정문 확장 공사를 하면서 담장과 문간채가 철거되고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정비되었습니다.

원기 90년(2005) 문화재청 근대문화유산위원회가 원불교 익산성지 내 구조물 8건(대각전ㆍ청하원ㆍ구정원ㆍ정신원ㆍ본원실ㆍ금 강원ㆍ종법실ㆍ공회당)과 조형물 2건(대종사성탑ㆍ대종사성비)을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179호로 지정될 때 함께 지정되었습니다. 청하원이라는 건물명은 구타원 이공주 종사의 아호 '청하淸河'에서 유래한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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