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성지 종법실

익산성지 종법실
익산성지 종법실
익산성지 종법실
익산성지 종법실
  • 명칭 익산성지 종법실(益山聖地 宗法室)
  • 번호 성보 제8호(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179호)
  • 소재지 전북 익산시 익산대로 501
  • 지정일 원기 85년(2000) 7월 6일
  • 연락처 문화사회부 063)850-3262

원불교를 창교한 소태산 대종사가 원기 22년(1937)부터 원기 28년(1943)까지 7년간 주석한 건물입니다. 원기 12년(1927) 교세의 확장에 따라 여제자들을 위한 부인선원婦人禪院으로 사용하기 위해 지은 건물입니다.

신축 당시에는 맞배지붕 3칸 겹집이었으나 그 이듬해인 원기 13년(1928)에 좌우에 한 칸씩을 더 달아내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꽃피는 봄날에 지었다.'고 해서 처음에는 '영춘원迎春院'이라 불렀으나 소태산 대종사가 금강원에 주석하면서 격을 낮추어 '영춘헌迎春軒'이라 불렀습니다. 건축 추진 당시에는 부인선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었으나 막상 준공이 되자 도치원을 부인선원으로 활용하기로 하면서 사무실과 남자 숙소로 사용되었습니다.

원기 21년(1936) 백백교 사건 이후 신흥종교에 대한 일본 경찰의 감시가 심해지자 사무실이 부인선원가 떨어진 구정원으로 옮겨가면서 소태산 대종사가 거처하는 조실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소태산 대종사는 열반에 들기 직전까지 이곳에 상주하면서 전법교화에 힘썼습니다. 원기 56년(1971) 바로 옆에 종법원을 신축되면서 조실이 그곳으로 옮겨가자 구조실이란 명칭으로 불려지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내부에는 소태산 대종사의 초상화가 모셔져 있으며 초상화 우측에는 소태산 대종사의 친필 사은四恩과 좌측에는 소태산 대종사의 게송偈頌이 써 붙어있습니다. 원기 90년(2005) 문화재청으로부터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관련 영상

오시는 길

익산성지 종법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