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성지 대각전
- 명칭 익산성지 대각전(益山聖地 大覺殿)
- 번호 성보 제5호(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179호)
- 소재지 전북 익산시 익산대로 501
- 지정일 원기 85년(2000) 7월 6일
- 연락처 문화사회부 063)850-3262
원불교 신앙의 대상이자 수행의 표본인 법신불 일원상이 최초로 모셔진 원불교 익산성지의 중심 건물입니다. 원기 20년(1935) 복숭아밭이 있던 언덕에 터를 다듬어 지었는데 준공 당일 500여명의 대중들이 운집할 정도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대중 집회를 위해 지어진 원불교 최초 건물로 완공과 함께 원불교 중앙총부에서 이루어지는 법회나 좌선 등 대부분의 대중 집회가 모두 이곳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이리 시내에도 이처럼 큰 집회장소가 거의 없어서 인근 촌로들이 도시락을 싸들고 와 구경을 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건축 당시에는 84평으로 지어졌으나 원기 40년(1955) 개축 공사를 통해 현재와 같은 107평 규모로 확장되었습니다.
소태산 대종사는 재세 시 이곳에서 직접 법회 및 행사를 주관했으며 열반 후 발인식과 종재식도 이곳에서 거행되었습니다. 소태산 대종사의 뒤를 이은 정산 종사는 원기 33년(1948) 4월 27일 제20회 총대회 때 이곳에서 원불교 교명을 선포하였습니다.
원기 90년(2005) 문화재청으로부터 근대문화 유산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원기 92년(2007)과 97년(2012) 보수 공사를 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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