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만석평

만석평 사적지비
익산 만석평(萬石坪)
익산 만석평(萬石坪)
익산 만석평(萬石坪)
  • 명칭 익산 만석평(萬石坪)
  • 번호 교적 제4호
  • 소재지 전북 익산시 북일면 만석리
  • 지정일 원기 91년(2006) 5월 9일
  • 연락처 문화사회부 063)850-3262

소태산 대종사는 원기 9년(1924)에 전라북도 익산군 북일면 신용리 344-2번지에 새 회상의 전진기지인 원불교 중앙총부를 건설하고, 이듬해 총부 유지와 생활 대책으로 인근 동양척식회사 소유 답 3,000여 평을 빌려 그 수익으로 공부 비용과 운영 경비 일부를 충당하였습니다. 당시 선진들은 낮에는 폭염 속에 농사를 짓고 밤에는 감각 감상과 심신 작용 처리 건을 토론 하며, 소태산 대종사의 법설로 공부길을 지도받는 공동생활을 통하여 생활 종교의 토대를 굳건히 세웠습니다.

만석평 소작농이 언제까지 이루어졌는지 자세한 기록이 전해지지는 않으나 원기 10년 오타원 이청춘이 70여 두락의 논을 교단에 희사하여 작농을 하게 되면서 그만둔 것으로 추측됩니다.

성가 117장 '공덕탑의 노래' 중 2절 '익산 총부 건설 당시 엿장사이며 만석평의 밭 갈기도 눈물겨워라'는 당시의 어려웠던 정황을 노래 한 것입니다. 교단에서는 선진들의 자취를 기리기 위해 만석평 일대의 3,500여 평의 부지를 확보하고 원기 104년 만성교당에 만석평 사적비를 세워 기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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