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경(大宗經)

제9 천도품(薦度品)

31장

31장

서 대원이 여쭙기를 [천도를 받는 영으로서 천도 법문을 그대로 알아들을 수 있나니이까.]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혹 듣는 영도 있고 못 듣는 영도 있으나 영가(靈駕)가 그 말을 그대로 알아 들어서 깨침을 얻는 것보다 그 들이는 공력이 저 영혼에 쏟히어서 알지 못하는 가운데 천도의 인(因)이 되나니라. 그리하여 마치 파리가 제 힘으로는 천리를 갈 수 없으나 천리마의 몸에 붙으면 부지중에 천리를 갈 수도 있듯이 그 인연으로 차차 법연을 찾아오게 되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