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경(大宗經)

제7 성리품(性理品)

14장

14장

대종사 봉래 정사에서 문 정규에게 물으시기를 [벽에 걸린 저 달마 대사의 영상을 능히 걸릴 수 있겠는가.] 정규 사뢰기를 [능히 걸리겠나이다.]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그러면 한 번 걸려 보라.] 정규 곧 일어나 몸소 걸어가거늘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그것은 정규가 걷는 것이니, 어찌 달마의 화상을 걸렸다 하겠는가.] 정규 말하기를 [동천에서 오는 기러기 남천으로 갑니다.]하니라.